▲ 제4회 세종특별자치시 시장기 골프대회 시작전 선수들이 이춘희 시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 송진우 전 대표팀 코치가 세종필드 클럽에서 열린 제4회 세종시장기 골프대회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송진우 전 코치는 KBO 리그 통산 최다승(210)을 기록한 투수로 꾸준함의 대명사로 알려졌다.(사진=송승화)

(송승화 기자) 세종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세종시체육회가 후원한 제4회 세종특별자치시장기 골프대회가 지난달 31일 오후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엔 특별 선수로 배우 이성재, 야구선수 송진우 등 일반참가자 150여 명이 대회에 참석다.

동시 티오프(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R&A가 승인한 골프 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컬룰을 경기에 적용했다.

또한, 스코어 동점자가 나오면 ‘카운트 백’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카운트 백은 점수가 동점일 때 후반 성적이 좋은 선수를 승자로 결정하는 방식이다.

▲ 정근보(왼쪽 끝) 세종골프협회 전무와 세종시장기 골프대회를 준비한 임원진들이 대회 후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송승화)

이춘희 세종시장은 “다른 종목에 비해 세종시 출범 초기보다 골프 인구가 많아졌으며 골프협회를 중심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세종시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해 모두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며 최선을 다하면서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치사했다.

한편, 제4회 세종시장기 골프대회엔 남‧여 개인전 우승엔 강정표(75타), 김경애(74타)가 일반부 우승엔 소명섭(69타), 단체전 우승엔 세종알바트로스가 각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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