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보성영재교육원에서 「다양한 주제 탐구를 통한 탐구력?창의력을 길러요!!」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 30 개교 43 개 팀, 150명의 학생들과 지도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탐구 주제를 설정하여 열심히 관찰?실험하여 결과를 도출한 ‘2013. 보성 학생 자유탐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의 목적은 다양한 주제 탐구를 통하여 탐구력을 신장시키고 탐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성을 제고시키는데 있다.

한편, 윤남순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청에서는 과학의 생활화, 생활속의 과학화, 융합 과학 인재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 교육을 통해 과학적 관심을 빨리 발견하고 육성하면 창의적인 역량을 갖춘 글로벌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과학 관련 대내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과학 교육활동을 보다 창의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고, 더욱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발현하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며, 동시에 자신들의 관심 과학 분야를 직접 실험해보고 실생활 속에서 발명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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