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길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친정 교향에 발송하는 국제특송(EMS)에 대한 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여성 70명에게 추석명절 기간 중 친정 고향에 보내는 국제특송에 대해 요금 43,000원을 지원하며, 성주우체국(국장 김도형)에서는 국제특송 요금 특별할인(10%) 및 2만원 상당의 추석명절 선물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신청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은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930-8242~8)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실질적 혜택으로 지역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국제특송을 통한 고국과의 소통이 활성화되어 한류문화 홍보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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