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기자)  함안군은 관내 노후된 도로의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약 11억 원을 투입, 9개 노선 13㎞에 대해 상반기 도로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로 재포장 공사는 도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행 환경 개선으로 군민들의 안전과 도로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도로유지보수팀을 상시 가동해 배수로·교량 정비, 우기에 발생하는 포트홀 정비 등 도로구조물과 도로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파손 부분은 조기에 보수해 군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열리는 ‘강주 해바라기 축제’에 대비한 ‘관광도시 함안’의 이미지 제고를 비롯해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법수면 강주리 일대 노선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추가로 시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순찰강화와 신속한 정비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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