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기자) 창녕경찰서(서장 공용기)에서는 21일 다문화가정 등 체류외국인 국내 정착지원을 위한 ‘자동차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국제결혼에 의한 결혼이주여성의 다문화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로 운전면허 취득 수요는 증가하나 관련 교재 및 교육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의 체류 외국인 보호 및 지원활동이 필요하여 개강을 하게 됐다.

창녕경찰서에서는 외국인 범죄의 다수를 차지하는 음주·무면허 운전사범 감소를 위해 매년 다문화가정 및 체류 외국인 대상 자동차 운전면허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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