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

(신영길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8일 의성노인복지관 안계분관에서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신문지를 활용한 인지력 향상 ‘두근두근 뇌운동’ 치매예방법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의성군은 전국에서 노인인구가 전남 고흥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전체인구의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등록관리 중인 치매 환자수는 1,105명 정도로 매년 100명 정도의 신규환자가 발생되고 있다.

치매는 일단 발병하면 완치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발병전 꾸준한 관리를 통해 뇌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절주와 금연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며 신체기능을 단련시켜 예방과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따라서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신문지를 활용 일상생활 속에 치매를 예방하도록 인지력 향상 훈련법인 두근두근 뇌 운동 건강강좌 실시로 지역주민들이 치매예방 활동을 실천토록 했다.

보건소 업무 관계자는 “오는 2018년부터 치매안심센터, 단기보호쉼터를 설치 인지프로그램 운영, 낮 시간 보호, 가족 자조모임, 돌봄교육 등을 추진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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