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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경찰서에서는 19일 전석종 전남경찰청장이 장흥경찰서를 방문하여,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파트 빈집털이를 한 절도범을 검거한 유공으로 강력팀 박시현, 윤창준 경장에게 표창과 격려금을 수여했다.

범인들은 전국을 무대로 대포차량을 타고 다니며 복도식 아파트의 초인종을 눌러 빈집만 골라 방범창을 뜯고 침입하는 방법으로 총 23회에 약 1억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치고 다닌 것으로 1년여의 용의차량 CCTV 분석 등 끈질긴 수사로 검거할 수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 청장은 “3급서는 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항상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근무해 준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장흥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하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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