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 51분 경 세종시 햇무리대교 인근에서 신원 미상의 여자 사체 1구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발견 당시 부패가 심해 신원 파악을 위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세종소방서)

(송승화 기자) 21일 오전 세종시 금강변 햇무리대교 부근에서 신원 미상의 60대(추정) 여성 사체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세종소방서 119특수구조단은 21일 오전 8시 51분경 사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부용리 방면에서 떠내려가고 있는단 신고를 받고 수색 중 햇무리대교 근처에서 사체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세종경찰서 관계자에 의하면 “발견 당시 부패가 심해 지문 채취가 불가능했고 변사자는 일 바지(일명 몸빼바지)를 입은 상태며 신원 파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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