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기자)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 중 70대 이상의 노인이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돼 고령자의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방서는 마을회관이나 행사장 등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인명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의 목적에 맞춰 안전한 대피 방법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는 노인 교육 이외에도 어린이, 학생, 성인, 외국인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대상에 맞춰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육 대상자가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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