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함안군

(안성기 기자)  함안군은 ‘군북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 승인 신청에 따라 지난 14일 군북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과 국계마을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설명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 예정부지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조성계획, 환경·교통·사전재해 영향평가,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에 대해 설명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북일반산업단지는 경남도 내 증가하는 산업용지 수요를 적기에 충족하고 대·중견기업 등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접근성이 우수한 군북면 유현리, 법수면 강주리 일원 68만 8305㎡ 규모에 조성될 계획으로 경남개발공사가 사업 시행자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치고 관련법에 따른 관계기관 협의 완료 후 경상남도 산업단지계획위원회의 통합심의 결과로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민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군 기업지원과와 군북면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며, 주민 의견은 오는 21일까지 기업지원과와 군북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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