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평택시

(김춘식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6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효율적인 식품위생감시체계 운영방안을 모색하여 위생업소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변화하는 식품정책에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최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감시요령, 우수사례를 공유해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영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감시원의 직무수행 활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 위생관리를 위해 소비자단체 등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는 소비자감시원 제도로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계몽활동, 유통식품 등의 표시기준 위반행위에 관한 신고 또는 자료제공,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계몽 등 다양한 식품위생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진 위생과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으로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더불어 부정·불량식품 현장 감시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위생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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