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령군

(안성기 기자)  의령군은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및 걷기 실천율을 올리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읍·면 마을별 주민주도형 건강 GO-100 걷기자조모임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 건강걷기 자조모임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역 특성상 주로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농촌지역으로 군민 대부분이 일상생활에서 이동 목적으로 걷는 행위나 짐 나르기, 가사노동을 하기 때문에 별도의 신체활동이나 걷기운동이 필요 없다고 인식하는 등 2016년도 지역 사회 건강조사 결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율은 16.8%, 걷기 실천 율은 23.7%로 전국 및 경남도 평균 20.8%, 30.9%보다 월등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및 걷기 실천율이 낮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주민주도형 걷기자조모임을 운영하도록 독려하였으며 걷기자조모임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 참여 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성분 등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3개월 동안 꾸준히 경보, 건강걷기 등 신체활동 자체 모니터링 후 재검사를 통해 건강형태 변화 결과를 분석하고 진단함으로써 참여자 스스로 신체활동 및 걷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자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주민참여형 보건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지역별 건강걷기, 계단걷기, 생활체육 활성화 등 지역 단위를 중심으로 마을 건강 공동체를 조성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및 걷기 실천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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