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거창군

(곽미경 기자)  거창군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구간 중, 거창을 통과하는 남상면 둔동 마을에서 신원면 과정마을 구간인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구간을 지난달 28일 착공했다.

본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했고 두산건설 외 6개사가 공동도급자로 5.6㎞ 도로를 4차선(100㎞/hr)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도로 시설물은 거창분기점 1개소, 신원1터널(3.922m), 남거창 나들목 1개소, 교량 13개소 등으로 총 사업비는 2,259억 원이다.

7년 동안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준공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동인 군수는 시공사 현장 소장에게 “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군의 건설기계 및 우수한 건설회사가 협력업체로 참여해 기술력이 배양될 수 있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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