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령군

(김영우 기자)  고령군은 17일 소흥영 부군수 주재로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부터 정부합동평가로 전환된 규제개혁 평가에 대비하고,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법제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에 해당하는 자치법규는 금년 말까지 정비할 수 있도록 정비계획을 보고하는 한편, 고령군 규제개혁 공모를 통해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하여 군수 표창 및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소흥영 부군수는 “자치법규 중 불합리한 규제사항에 대해서는 각 부서에서 연내 신속히 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라며, 규제개혁 공모에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하여 기업과 군민의 규제개혁 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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