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군위군

(신영길 기자)  군위군은 16일 군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김영만 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단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을지연습을 실시에 앞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사전 비상대비계획을 점검·보완하고, 전시와 같은 업무 수행절차를 숙달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 50번째로 맞는 을지연습은 21부터 3박4일간으로, 이번 훈련은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 전시전환절차 훈련과 최근 테러 양상에 따른 대응 훈련 그리고 주민참여 맞춤형 실제훈련 등으로 중점 실시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을지 연습이 비록 가상훈련이나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실전상황이라는 생각으로 실효성이 있는 훈련이 되도록 각자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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