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우 기자) 금천구는 관내 특성화고인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전담 취업지원관 1명을 배치했다. 이번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배치는 서울시에서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고 취업역량강화와 현장실습생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진행됐다.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취업지원관은 올해 11월 말까지 배치된다. 주 5일, 하루 8시간 학교에 상주하며 학생들의 취업상담, 취업처 발굴, 일자리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또 9월부터 시작하는 현장실습 시기에 맞춰 실습생 권익보호를 위한 현장 방문과 근무환경 모니터링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전담배치로 취업 준비 학생들에게 체계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금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연계 등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 경제일자리과(02-2627-204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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