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인천부평경찰서(서장 김봉운)는 지난 17일 철마지구대 주차장 확장 및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7만여 주민의 치안을 담당하는 철마지구대는 신고출동과 방문민원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지구대 출입로 폭이 좁고,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여 방문 주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부평서는 인천지방경찰청과 협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 친화적으로 시설을 개선했다.

간이창고와 담장으로 인해 출‧입이 불편하였던 청사 전면을 허물고 주차시설을 대폭 확장하여 주민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현장출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청사 내 석면텍스를 철거하고 비석면 천장으로 교체하였고, 할로겐램프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친환경적 사무공간으로 탈바꿈하였을 뿐만 아니라, 안내데스크를 교체하고 민원인 상담실과 회의실을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