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인협회는 김관식 시인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간호기자)  뜻깊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8월 15일 나주문인협회 초대회장을 지낸 김관식 시인 겸 문학평론가를 초청하여 동신대학 문화재 연구동 세미나실에서 ‘사물을 보는 눈’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엔 김승환 회장, 김성대 부회장, 홍각희 감사, 김용갑 수필분과 위원장, 송가영 시분과 위원장, 강현옥 총무와 역대 원로 회장 강정삼, 김홍식, 김노금 시의원 등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글을 쓰는데 있어서 사물에 대한 폭을 넓혔다.

특히, 지역사회의 역사 문화적 가치가 많은 나주의 시창작의 기본원리 과정을 세세히 살피며 ▲제재의 선택 ▲이미지와 연상 ▲시상의 구상 ▲집필과정 ▲퇴고의 과정을 통해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할 수가 있다고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관식 강사는 중앙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문학인의 자랑이다. 한국문인협회 정화위원, 한국시인협회 이사, 한국아동문인협회, 한국동시문인협회, 별밭 문학동인, 서울양천문인협회 이사, 서초문인협회 이사, 월간 한국시 심사위원, 지필문학 심사위원, 백제문학, 시와 숲 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며, 동시집 토끼 발자국, 꿀벌, 아침이슬 등 12권과 시집 가루의 힘, 문학평론집 현대동시인의 시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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