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함안군

(안성기 기자)  함안군은 제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5일 오전 6시 30분, 칠원공설운동장에서 ‘군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칠원읍체육회(회장 한창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주석 군의장, 이성용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몸풀기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참가자 전원이 칠원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에이스아파트 단지를 반환점으로 다시 칠원공설운동으로 돌아오는 약 5km 구간 코스를 걸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체력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번영과 평화가 넘쳐나는 대한민국을 가꿔나가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나가도록 하자”며 “아울러 평소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