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새움병원(대표원장 김응수, 박형근)이 의료기술의 한류 바람 확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병원에 따르면 태국의 Mahidol 대학 출신 Dr.Gof 등 총 4명 광명새움병원 방문해 발목 관절내시경수술 수련과정을 받고 태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날 광명새움병원은 태국 의료진에게 발목관절내시경 수술 방법 등 직접 집도해 한국의 최신 의료기술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광명새움병원은 미국, 영국, 중국 등 해외 국제 학회에 초빙돼 강연을 하고 있다.

Dr.Gof는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에 감탄했다”며 “태국 국민들을 위한 책임 있는 건강 지킴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응수 대표원장은 "우리나라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현지 의료인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가 주목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새움병원은 세계최대 관절경 전문 Arthrex사 지정 아시아지역 관절경 수련센터로 지정돼 있으며 국내, 외의 의료진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의료기술을 배우고 있다.

박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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