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지역네트워크 호남
동구, 14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개최금남근린공원 “시민의식 깨우는 이정표 될 것”
박상익기자 | 승인 2017.08.13 18:24

(박상익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세계 위안부의 날’인 오는 14일 금남근린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4월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지역대표와 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주 동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이후 광주광역시에 기부금 모집등록 후 6월3일부터 70일간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작가이자 오월정신을 담은 작품들을 만들어 온 나상옥 광주미술협회장을 소녀상 제작 작가로 선정했다.

동구 평화의 소녀상은 봇짐을 품에 안고 고향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소녀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표현해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공유하고 민주·인권·평화의 동구 이미지를 느끼게 한 것이 특징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동구 평화의 소녀상이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고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깨우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소녀상이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리는 평화의소녀상 제막식에는 김성환 동구청장, 4대 종단 지역대표, 모금참여 기부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상익기자  news@seoulilbo.com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익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
(우)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11 삼보호정빌딩 9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2625  |  창간일:2002년 3월 20일
발행인·편집인 : 이혜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대표전화 : 02-777-2200  |  팩스 : 02-866-4114
Copyright © 2017 서울일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