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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17일 11시 부산시민회관에서 생존애국지사 및 유족, 보훈단체장, 부산시복지건강국장,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된「제7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생존애국지사 및 유족, 보훈단체장, 부산시복지건강국장, 학생과 시민이 만세삼창에 이어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제7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 김천 3·1운동으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전수 받은 故 강두문 선생의 외손 이순득씨와 가족이 참석했다.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포상 대상자는 1919년 3월 경북 김천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징역 1년 6월을 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故 강두문 선생으로, 선생의 외손이신 이순득 씨가 훈장을 전수받았다.

백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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