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의회.
▲ 조기석 칠곡군의회의장.

 제7대 칠곡군의회, 출범 3주년 의정 성과

조기석의장, “지역경제 활성화위해 유종의 미 거둘터”

(신영길 기자) 제7대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칠곡군의회’라는 의정슬로건을 내세우고 군민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에 출범 3주년을 맞아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의 각오를 밝혔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3년간 정례회 7회와 임시회 19회 등 모두 26회 277일간의 회기일정을 마쳤다.

회기 중 조례안 153건, 예산ㆍ결산안 16건, 동의, 결의, 건의안 35건 등 총 255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의원발의로 칠곡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칠곡군 친환경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칠곡군 북한이탈주민지원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11건의 조례·규칙을 제·개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입법 활동을 펼쳤다.

또 칠곡군의회는 의회의 본래 기능인 군정에 대한 견제·감시를 올바르게 하도록 의원 역량 강화에 힘쓰며, 국회 의정연수원 등에서 실시하는 각종 의원연수에 참가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이를 토대로,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감독을 통해 평소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매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14년 62건, 2015년 73건, 2016년 65건, 등 모두 200건에 대한 시정요구 및 건의했다.

▲ 칠곡군의회 전체의원.

그리고 매월 2회 정례간담회를 실시, 군정주요추진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안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해결책 도출로 원활한 군정 업무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칠곡군의회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기위해 매년 주요사업장 현장점검과 방문을 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모두 23회 157개소의 주요건설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 의견 수렴과 문제점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통보 조치토록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조기석 의장은 “칠곡군 의회는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요 의정목표로 설정 의정역량을 결집시킬 방침으로 향후 남은기간 동안 13만 군민의 복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입법기관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집행부에 대해서 건전한 비판과 견제는 물론 대안까지 제시 지역발전을 새롭게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