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의회 제7대 후반기 1년 성과

김유순의장, “행복계양위해 협력적 감시자 역할 충실”

(이원희 기자)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슬로건으로 하는 계양구의회는 지난 1년간 김유순 계양구의회 의장을 필두로 11명의 의원들과 함께 역대 가장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제7대 후반기 1년 동안 지방의회 청렴도 전국 2위, 2017년 의정봉사대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도 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이는 남은 1년의 후반기 기간 동안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높일 수 있는 초석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 골목형시장

● 청렴의회 향한 노력 경주

제7대 후반기 계양구의회는 구민의 신뢰확보와 부패방지 노력 제고를 위해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개정했고, 투명하고 공정한 국외연수가 될 수 있도록 ‘계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구의회의 업무추진비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을 제정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등 계양구의회 의원 스스로가 청렴한 의회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조사결과 측정대상 총46개 지방의회(광역17개, 기초29개)중 종합청렴도 2위를 차지했다.

 

●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의정 추진

지난 1년간 계양구 의회는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례 제·개정이나 결의안으로 구민들의 요청을 현실화했다.

‘생활임금조례’를 개정하여 구청과 구 산하기관 소속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생계비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비용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부천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 반대를 위한 결의안,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계산택지 공영주차장 관리이관 및 민간투자사업 재검토 촉구 결의안 등을 채택해 구민들의 요구를 대변했다.

한편 대형마트의 확대, 온라인 쇼핑몰 성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고, 그 고유한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주민생활형 특화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골목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의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 서운산업단지방문

● 소통하는 의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의회 견학 프로그램’에서 해당 지역의원들이 참석해 학생들과 대화, 질의응답시간을 통하여 계양의 꿈나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교사, 학생,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7대 후반기 계양구의회는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에게 봉사해야 한다는 ‘공복(公僕)’의 자세 그대로 모든 의원들이 협치의 정신을 살려 구민들에게 다가가는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이뤄냈다.

특히 김유순 계양구의회 의장은 주민복리증진을 관련한 조례 제·개정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2017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인천 전체에서 유일하기도 한 쾌거였다.

김유순 의장은 “제7대 후반기 계양구의회는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향후 1년은 가장 시급한 과제인 저출산극복과 실업률해소에 적절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협력적 감시자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세원확충 및 일자리 확보 등 계양의 성장동력이 될 서운산업단지를 확장하여 첨단산업 중심의 계양테크노밸리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정운영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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