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017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3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시 주요 정책을 결정ㆍ집행하는 관계 공무원의 실명과 추진상황을 기록ㆍ관리하고 시민에게 공표해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사업은 시 주요 현안사업 및 시민의 권리ㆍ의무와 관련된 사업,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000만원 이상 연구ㆍ용역사업 등 시민의 관심이 높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어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위주로 선정했다.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예·경보시스템 관리·구축 ▲침산새뜰마을사업 ▲척척세종 서비스 추진 ▲남부통합보건지소 설치 및 운영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설립 ▲아름·종촌동 주차타워 건립사업 ▲무궁화도시 조성 등이다.

시는 대상사업에 대해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주요 추진상황을 공개하고, 완료 후에 이력을 공개해 투명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