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두천시

(김광묵 기자)  동두천시 투자개발과가 지난 2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개최한 경기도 건설기술심의 위원회에서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적정성 안건을 조건부로 통과하였다.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사업은, 186억원을 투입하여 동두천시 탑동동산 18번지 일원(약70ha)에 조성되는 MTB로 특화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다. 2017년 착공하여 2019년 준공 예정이다.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에서는 산림에 조성되는 사업인 만큼 비탈면·지반의 안정성, 이용자들의 편의·안전 등을 확보하여 조성할 수 있도록 의견을 주었고 이에 동두천시는 설계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투자개발과 이종호과장은 이번 심의 의결에 대해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동두천시의 관광 경쟁력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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