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29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설립된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잇단 구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이후 교통공사)는 출범 후 운전원 도시락 논란과 운전원 선발 내정, 간부의 규정을 어긴 출강, 심야 전화 욕설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7일 세종시의회 윤형권 시의원은 긴급 현안 질문을 통해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임명권자를 난처하게 하지 말고 ‘거취’를 결정하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이춘희 세종시장은 교통공사 ‘전반’을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했으며 사실관계 확인 후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설립된 ‘공사’와 ‘재단’은 완성 단계가 아닌 진행 중인 만큼 양해를 구하며 운전원 처우 개선은, 교통공사 혼자 책임질 문제는 아니며 예산을 지원하는 시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런 교통공사의 구설에 대해 빠른 시간 대책을 마련하며 처음부터 잘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한 면은 아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