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수현의 1인 2역 연기와 파격적인 이미지 연출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리얼' 측이 영화 일부 장면 불법 유출과 관련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코브픽쳐스는 "본 작품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촬영하여 동영상 또는 스틸컷으로 온·오프라인에 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과 별도로 복제·배포된 장면에 등장한 배우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역시 민·형사상의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개봉 첫날인 28일 총 14만6,91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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