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령군

(김영우 기자)  고령군은 모듬내길 주변 ‘콫축제’ 주무대 경관 조성을 위해 금년 봄부터 지금까지 조경지 정비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축제장 주무대가 협소해 인근 지역에 추가로 잔디 2,500㎡를 추가 식재하고 사면에 식재한 고사목에 대해 영산홍, 꽃잔디 1,400본 보식, 고령군 로고 앞 수목 이식, 두더지가 훼손한 잔디구간 정비를 완료했고 현재 잡초로 뒤덮인 사면에 경관을 더욱더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배롱나무와 잔디를 식재했다.

또한,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잔디 식재 지역에 스프링클러 16대를 설치 상시 가동하고있으며,연조공원 등 조경지에는 살수차를 동원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영판 산림축산과장은 “조경지는 조성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 또한 중요하므로 기조성된 조경지에 대해 제초, 관수, 약제살포 등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콫축제’는 지난 가을 처음 개최해 크게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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