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천시

(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지난 23일 경북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에서 경북 중서부권 행정협의회 8개 시ㆍ군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희망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8개 시‧군 12개 업체(농가)가 참가하여 포도, 자두, 파프리카, 토마토, 햇마늘, 참외 산지 제철과일과 곶감, 장류, 조청 기타 가공제품 등 약 20여 품목을 판매하고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앞으로도 경북 중서부권 8개 시‧군 행정협의회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우수한 농특산물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는 직거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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