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양주시

(최원호 기자)  “도시텃밭 분양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텃밭을 조성하여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텃밭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지난 23일 도시텃밭 우수 경작자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시는 2014년부터 자투리땅과 유휴지를 집중 발굴 도시텃밭으로 조성하여 분양하였으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료분양으로 전환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시텃밭 유료분양 2년차를 맞이하여 텃밭별 우수 경작자를 선정(분양된 텃밭의 10%)하고 시상하여 건전한 텃밭문화를 정착하고자 개최되었다.

또한 우수 경작자에 대한 심사는 텃밭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작물이 튼튼하고 풍성한지, 여러 종류의 작물을 정성껏 가꾸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남양주시는 올해 도시텃밭 7개소(27,000㎡)/ 1,000구좌를 유료로 분양하였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텃밭의 약 10%인 100구좌(가구)를 우수 경작자로 선정하였다.

아울러, 우수 경작자로 선정된 분양자에게는 영농에 필요한 농기구 종합세트를 시상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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