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미시

(신영길 기자)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공동체 의식의 함양과 건강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댄스스포츠를 더욱 활성화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25일 박정희체육관에서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구미시장배 전국 프로-아마댄스스포츠 경기대회 및 한‧중 친선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 이다겸)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문스포츠와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 스탠다드, 라틴 등 각 부문별 종목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댄스스포츠는 스포츠에 무용, 음악, 연극 예술을 접목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생활에 활력을 주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1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20여명의 중국선수단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한‧중 우호 협력과 문화 교류의 기회가 됐다.

이 묵 부시장은 개회식에서 “대회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를 선도하고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줄 것과 명품스포츠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