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목 기자)  상주시는 상주~영천 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여 전국마라톤협회 주최, 상주시자전거연맹 주관 및 상주시 후원으로 어제 25일 평생에 딱 한번 고속도로를 자전거로 달려 볼 수 있는 ‘2017 MBN 희망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5천여명이 낙동면 낙동리 낙동대교를 출발하여 20Km(도개면 다곡리), 60Km(군위 JCT), 100Km(성덕대학교 부근) 3개 지점을 반환점으로 하여 왕복 대행진으로 진행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는 운행거리가 종전 119Km에서 94Km로 25Km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1시간 이내로 단축되며, 지난해 개통된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토 동남부 5개 고속도로와 연결망이 구축되어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접근성 향상에 따른 우수 기업의 투자와 물류 중심지로의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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