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연 기자)  양주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7 뉴욕한국섬유전(Korean Preview in New York 2017)’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양주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관내 섬유기업들이 Calvin Klein, DKNY 등 1,000여명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바이어와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미주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뉴욕한국섬유전’은 세계적인 섬유·패션 중심지인 미국 뉴욕 맨하튼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한국산 프리미엄 소재 전시회로, 시는 이번 전시회에 지자체 최초로 단체관을 구성하여 관내 섬유기업 12개사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 참여기업에게 왕복 항공료, 숙박비, 운송료, 통역비 등을 지원하고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 뉴욕사무소와 연계하여 바이어 초청과 상담 지원, 현지 시장조사, 사후 상담관리 등을 통해 미주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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