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자체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물 6개소를 안전 인증시설로 선정했다. 사진/ 경북도

(신영길 기자)  “앞으로도 ‘안전 인증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긍심을 높여 안전관리 동기를 부여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북도는 안전점검 및 시설 보수 등 자체 안전관리가 우수한 도내 민간 시설물 구미롯데시네마(구미점) 등 6개소를 ‘안전 인증시설’로 선정했다.

‘안전 인증시설’은 관리주체가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경북도가 검증했다는 증표로, 2016년부터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물 관리주체에 대해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 안전관리 동기를 부여하고자 발탁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 3개소를, 선정 관리주체는 물론 도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올해 ‘안전 인증시설’은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시‧군으로부터 신청 받아 안전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1차적으로 선발, 2차로 이들 안전시설을 방문하고 적정성을 확인 후 최종 선정해 안전 인증판을 수여했다.

한편 ‘안전 인증시설’ 선정은 보험가입, 안전관련 교육 및 훈련, 자체 안전점검 적정성, 시설물 보수 여부 등을 반영하고 주변 여론과 관리자 안전관리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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