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목 기자)  “앞으로도 각종 여성교육을 통해 취미 활동 및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지난 23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내빈, 수료생 및 지도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여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여성교육은 지난 3월 6일 개강하여 4개월 동안 31개 과목 33개반에 680명이 수강했다. 여성의 능력 개발 향상 및 자격증 취득에 중점을 두고 실시, 예쁜 손글씨 POP 등 8개 과목에 4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여성의 취·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남성이 참여하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교실’이 개설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교육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동안 배운 실력으로 통기타&클래식의 식전 공연이 있었으며 의례행사 후 구연동화, 댄스스포츠 등 12개반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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