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희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경남에서 최다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학 창업유망팀 300’은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팀 300개를 선발하는 것을 말한다. 대학생들의 잠재력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대경강원권, 동남권 등 5개 권역별로 나눠 40~80여 팀씩 총 300팀을 선정했다.

경남대는 총 11개팀(M&B 외 10개팀)이 대거 선정돼 경남권 대학 중에선 최다, 전국에선 4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강인순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해 사업화에 이르는 전 단계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 제품 개발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 창업기업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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