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국내 최고 아이돌 기획사로 손 꼽히는 YG엔터테인먼트가 올 가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하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및 다수의 프로그램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SBS 'K팝스타'를 마친 양현석 YG 대표가 직접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며, YG로 이적한 한동철 PD가 함께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한 PD는 엠넷에서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성공시킨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는 싸이와 빅뱅의 지드래곤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YG 관계자는 "처음으로 타 기획사 소속의 신인그룹들과 협업,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YG 연습생만이 아닌 YG가 직접 외부의 신인들을 발굴하고 음악 및 모든 것들을 프로듀싱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YG는 이와 함께 30여명의 YG 남자 연습생들로 팀을 구성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작에도 나선다. 'K팝스타' 출신으로 YG에 몸 담은 방예담도 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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