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산구

(오희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우산동 지사협)가 지난 5월부터 동주민센터에서 지역아동 17명을 대상으로 ‘창의력을 깨우는 즐거운 상상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요리교실과 창의보드게임교실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요리교실은 집중력과 음식에 대한 존중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들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음식 재료의 특성을 파악하고, 과학적인 조리 원리를 익힌다. 창의보드게임은 집단 활동으로 협동성을 기르고 사고력을 증강하는데 초점을 뒀다.

최정수 우산동 지사협위원장은 “아동의 창의력 증진은 아동 개인과 공동체의 풍요로운 미래로 이어진다”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앞으로 계속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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