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령군

(김영우 기자)  “이번 교육으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살아가는 성평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경북도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직원순회교육 및 업무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는 법령이나 주요 시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ㆍ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평가함으로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센터 주관으로 전)경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 박명숙,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이상현강사, 계명대학교 김선자 외래교수를 초빙해 직원들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를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의 설명 및 다양한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성평등에 대한 쉽고 빠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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