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동 기자)  음성군이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5개소를 읍·면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읍·면 단위 행복학습센터를 지정해 지역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군청(음성읍),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금왕읍), 대소도서관(대소면), 맹동혁신도시 출장소(맹동면), 감곡도서관(감곡면)을 등 5개소를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했다.

각 읍면별 과정은 ▲음성읍- 마을여행 매니저 양성, 시민강사 역량강화 과정, ▲ 금왕읍- 퇴근길 한국사·중국어 공부반, ▲맹동면-정리수납의 달인, 자녀 대화법, ▲대소면은 화예장식기능사 양성 및 보드게임, ▲감곡면-아빠와 함께하는 바둑교실 등이다.

군은 읍면별 특성에 따라 야간과 주말 등을 이용해 주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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