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독도사랑 울릉도일주 전국 산악자전거 챌린저 대행진이 개최됐다. 사진/ 울릉군

(이성배 기자)  독도사랑 울릉도일주 전국 산악자전거 챌린저 대행진이 17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전국MTB자전거 동호회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대회로, 이날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코스는 한마음회관을 출발하여 저동→섬목→선창(배로이동)→천부→나리분지→신령수→추산→현포→태하→태하등대→남양→통구미→사동→도동을 지나서 다시 한마음회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울릉도 주요 관광지와 관광 명소를 구석구석 볼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울릉도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생태가 잘 보존된 울릉해담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니 힘든 줄 모르고 달렸다"면서 "레저와 휴가를 함께할 수 있는 관광을 내년에도 또 오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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