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경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2개 마을기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에 마을기업㈜다정과 감국마을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비를 1차 연도에 5,000만원, 2차 연도에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공모에 선정된 ‘㈜다정’은 일본 서민음식인 타코야키 및 일본 가정음식을 판매하는 다문화음식점이다.
또한 감국마을영농조합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들깨와 참깨, 해바라기를 가공하는 시설을 설치해 기름을 생산하는 마을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