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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뒤 대한민국, 일 할 사람이 없다15~49세 경제활동인구, 2015년 38.8%에서 2045년 25.3% 급감
박진우 기자 | 승인 2017.06.15 14:26
▲시도별 생산인구 증감률 (2015년 대비 2045년)

15~49세 핵심 경제활동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전국 평균 38.8%(1,979만명)에서 2045년 25.3%(1,289만명)로 13.5%p (-689만명)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2045년 장래인구추계 시도편’에 따르면 2015년 25-49세 비중이 서울‧경기‧울산‧세종‧인천에서는 40% 이상인 반면, 나머지 시도는 30%대로 낮게 전망됐다.

2045년에 25-49세 비중이 가장 높은 서울은 29.0%, 가장 낮은 전남은 18.9%, 강원‧경북‧전북도 20%대로 모든 시도에서 핵심경제활동인구의 비중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제활동인구뿐 아니라 생산가능인구도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2015년 현재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3,744만명(73.4%)에서 2016년 3,763만명(73.4%)을 정점으로 감소, 2045년 2,772만명(54.3%)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시도별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2015년 현재 서울‧부산․대구․대전에서, 2016년 광주․전북으로 확대, 2017년 울산․강원․전남․경북․경남이, 2020년 인천․충북, 2021년 경기, 2023년 충남, 2028년 제주까지,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우리나라 총 인구는 2015년 5,101만명에서 증가해 2031년 5,296만명을 정점으로 감소, 2045년에 5,105만명에 이를 것이로 전망됐다.

최근의 시도별 인구변동 추세가 지속된다면, 2045년에는 중부권과 수도권 인구는 2015년 보다 각각 86만명(12.4%)과 26만명(1.0%) 늘고, 영남권은 101만명(-7.7%) 호남권은 8만명(-1.3%)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수도권 인구는 2015년 현재 2,525만명(총인구의 49.5%)에서 늘어 2031년 2,649만명(50.0%)을 정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부권은 2015년 694만명(총인구의 13.6%)에서 계속 증가하다 2040년 784만명(15.0%)을 정점으로 감소, 2045년 780만명(15.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영남권은 2015년 1,309만명(총인구의 25.7%)에서 향후 30년간 101만명 감소, 호남권도 현재 574만명(총인구의 11.3%)에서 8만명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도별로 보면 2045년 경기․세종 등 7개 시도 인구는 2015년 대비 증가하겠지만 서울과 부산 등 10개 시도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세종시 인구는 2015년 19만명에서 2045년 56만명까지 증가할 전망됐다.

한편 출생아수 감소와 기대수명 증가로 전국적으로 중위연령이 높아져, 2015년 40.9세에서 2045년 54.6세로 향후 30년간 13.8세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2015년 시도별 중위연령은 전남이 45.4세로 가장 높고, 서울‧ 부산‧대구‧인천‧강원‧충남․충북‧전북‧경남․경북‧제주 11개 시도에서도 40세를 넘어섰다.

2015년 가장 젊은 지역은 중위연령이 36.7세인 세종시였다.

2045년 시도별 중위연령은 전남‧경북‧강원이 60세를 넘어서고, 전북‧경남‧충북‧부산‧충남‧대구‧제주 7개 시도에서도 중위연령이 55세를 넘어설 전망이다.

시도별 인구피라미드는 2015년 중간 연령층이 많은 항아리형 구조에서 2045년 점차 아랫부분이 좁아지고 윗부분이 넓어지는 역삼각형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전남ㆍ북 등은 2045년에 전국의 2065년 수준과 유사한 역삼각형에 가까운 항아리형 구조를 보일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1982jayd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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