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27)과 '체조요정' 손연재(23)가 3개월 정도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FT아일랜드가 공연한 일본에서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진 바 있으며, 밴드 음악 및 골프와 미술 등 취향이 비슷해 급격하게 가까워졌다는 전언이다.

최종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4일 "두 사람은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연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듬체조 선수로 큰 인기를 누린 뒤 지난 2월 공식 은퇴를 했다.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13학번으로 현재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최종훈은 지난 2007년 1집 '치어풀 센서빌리티'로 데뷔한 FT아일랜드의 리더를 맡고 있다. 리드 기타와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다. FT아일랜드는 최근 데뷔 10주년 기념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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