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운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이영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선임하고 12일 경기도청에서 임명식을 가졌다.

이 신임 이사장은 제7대 한림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1981~2008)와 명예교수(2008~현재),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2015~2017) 등을 거치며 경제전문가로 활동했다.

그동안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사장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당연직으로 맡고 있었다.

일자리재단은 재단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 12월 제2차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선임직 민간 전문가로 선발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사장은 비상근으로 재단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며 재단의 업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와 경제전문가 민간 이사장 취임으로 도내 청년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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