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 (사진/뉴시스)

가수 임재범의 부인인 뮤지컬 배우 송남영이 암투병 끝에 지난 12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임재범은 최근 건강이 악화된 아내의 간병에 매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재범은 지난 2011년 MBC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팬카페에 아내의 암 투병 소식을 알리며 기도를 부탁한 바 있다.

고인은 과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코러스라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고인은 갑상선암이 간과 위로 전이되어 투병을 하다 12일 세상과 작별했다.

한편, 임재범은 1999년 뮤지컬 '하드록 카페'에 출연한 아내 송남영을 보고 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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