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은 어린이 기획전시인 ‘시아의 여행 – 타고 노는 세상’을 6월 17일부터 어린이문화원 내 다목적홀에서 선보인다.

‘떠나요! 신나는 시아의 여행’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어린이문화원의 대표 캐릭터인 ‘시아와 친구들’의 여행 이야기를 따라 세계의 탈것을 경험해보는 어린이 문화 체험·전시이다.

이번 기획전은 세계의 탈것을 체험하며 역사적 탄생 배경 및 발달 과정 등을 자연스레 습득하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장에 들어선 어린이는 신나게 ‘타고’ 자유롭게 ‘노는’ 행위를 통해 새로운 문화와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러시아의 트로이카, 베트남의 까이퉁, 인도의 릭샤, 필리핀의 지프니 등, 실제의 탈것과 사실감 있는 모형을 배치하여 체험·전시의 몰입감을 높이고 주도적인 체험 활동을 유도한다.

특히 VR기기, 투명디스플레이, 인터랙티브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또한 낙타의 비밀을 알아보고 사막의 사파리 문화를 가상으로 체험해 보는 등 더욱 재미있고 실감나게 감각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유료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cc.go.kr)와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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