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연예계 공식 트렌스젠더 1호 커플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하리수와 미키정이 지난 5월께 합의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혼 사유로 미키정의 사업실패가 항간에 떠돌고 있어 12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억측을 그만해달라는 글을 남겼다. 

하리수는  "첫 기사에서 남편의 사업실패를 얘기하셨던데 그런 거 때문이 아니다"라며, "아직까지 SNS에 서로를 팔로우할 만큼 친한 사이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 트랜스젠더 방송인으로 데뷔한 하리수는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미키정은 그룹 이퀄라이저(EQ) 멤버로 음반을 내고 활동했으며 사업가로도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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