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읍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김광묵기자)  연천읍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각 리에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 50가구에 배추김치, 오이김치, 고기볶음 등을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정을 모아왔으며, 평소 주위에 힘들게 사는 어르신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계절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이웃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 왔다.

또한 연천읍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면서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폈다.

최숙녀 부녀회장은 “홀로 사는 노인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천읍 부녀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